온라인사업일지 #86
2024. 2. 19. 23:27ㆍ우당탕탕사업일지
신규 사업자를 추가하다보니
이전에 작성해둔 블로그 글들이 유용하게 쓰이긴 했으나
그래도 양식이 변한 부분이 있어서 다시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 일을 하면서 느끼는 것은
이런 물건들도 사람들이 구매하는 구나
이런 물건들이 수요가 있고 이정도의 마진도 남는구나
이런 물건들은 이정도 금액이면 살 수 있겠다
등등 여러가지의 신기한 생각들이 들기도 하지만
어느새 그저 하나의 일이 되어
고객 대응, 마켓 대응, 메일 대응 등 하나의
일로써 치부되어져 버리기도 한다.
그렇게 일이 되고 일이 쌓이는 순간
흥미를 잃고 포기하게 되는 것 같다.
분명 이 일은 흥미로운 데이터를 갖고 있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재미 있는 것들이 많은데
이를 잊고 임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즐기지 않을 이유가 전혀 없다.
즐길 수 있는 포인트들을 찾는 것
나의 나아감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수단이라는 생각이 든다.
생각보다는 다소 부진했던
기대보대는 아니였던
생각보다는 열정이 식었던
나를 돌아보며 나의 의지력과 열정만을 탓하는 것이 아닌
보다 원론적인 넛지를 찾아서 활용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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