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사업일지

온라인사업일지 #85

내문서 2024. 2. 5. 22:58

할일에 압도당하지 않는 것

 

정해져 있지 않은 업무를 하다보니

자칫 늘어지는 해야할일들에 압도당하는 기분이 들때가 있다.

 

그 속에는 남들과 비교하는 조급함 또한 숨어있을 것이다.

 

'누군가는 이정도 하는데

나도 이정도 해야하는...'

 

'그래서 이것도, 저것도 해야하는데...아 하기싫다..'

가 되어버리는

 

사업은 게임과도 같다.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나만의 속도로 만들어 가는 것이다.

 

다른 유저의 스타일의 참고가 아닌 비교는

게임을 망치기 딱 좋은 방법이다.

 

다만 게임과 실제와의 다른 것은

게임은 이렇게만 하면 나도 저런 고렙이 될 수 있다가

거의 확정이다.

 

하지만 실제는 이렇게만 하면 나도 저렇게 되는 것이 맞는가?

라는 고민과 걱정이 8할이다.

 

실제 대부분은 이렇게만 하면 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니 지속성을 갖고 오늘 해야할일에 압도당하지 않고

그저 해낸다면 나도 그렇게 되는 것이다.

내가 꿈꿔왔던 고렙이

 

그러니 나의 사냥속도에 나의 레벨업 속도에 맞춰

성장 자체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