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사업일지 #71 (feat. 지연,오배송,반품 등에 대한 마음자세)
2023. 11. 29. 21:26ㆍ우당탕탕사업일지
1.
로고만 다른 제품을 타오에 시켰는데, 확신에 찬 판매자의 대답과는 다르게 다른 제품이 왔다.
사진 요청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든다.
당연히 고객에게 또 어떻게 얘기해야하고, 지연,취소,반품 등 신경쓸게 많다고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반품하고 환불받고 최대 반품비 정도만 손해 보는 것 정도라고 생각하고
더 등록하고 파는 것을 생각했다.
2.
이전 상품 중 하나가 오배송이 되었다.
주소지 변경 요청 있었는데 기존 주소로 보낸 것
다시 부랴부랴 배송 수거 신청을 넣고 당연히 잘 배송되겠지 싶었는데
제품 수거가 되지 않아 배송이 되지 않고 있었고
상품 분실로 확인되었다.
제품 손실에 스트레스가 받기도 했지만
금새 손실로 생각하고 더이상 이 문제를 다루지 않고 집중하지 않고
내가 오늘 팔 수 있는 것을 더 집중하자라고 마음을 바꿔먹었다.
3.
이렇게 CS에 대해서 점점 최대 매입가 손실이 전부이기에,
그 손실되는 금액은 이미 확정이라고 두고 최소한의 투자만 한다.
배송사 분실요청, 매입처 컴플레인 정도
보상이 되지 않더라도 크게 개여치 않도록 한다.
이미 손실되는 금액이라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
그렇게 나는 내가 올리고 더 많이 팔리는 것에 더 집중하고자 했다.
당연히 사람인지라 해당 특이사항들을 볼때면 여전히 마음이 두근거리지만
그래도 머무는 시간이 줄어듦을 느낀다.
주문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해당 CS에 투자할 시간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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