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사업일지(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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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사업일지 #79
키워드를 찾을 때 그 소싱처의 왠만한 키워드를 다 찾은 것 같지만 정말 아예 다른 분야의 상품군이 조회되는 키워드를 알게 될 때가 있다. 물론 그 키워드의 상품군이 잘 팔릴지는 테스트 해봐야 아는 것이지만, 컴퓨터 부품, 자동차 부품을 검색하다가 컴퓨터 자동차 부품에 위와 같은 상품도 조회가 된다. 아직도 상품군은 다양하구나를 느낀다. 팔린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키워드들로 수집 필터들을 만들고 있다. 이번에 한번에 상품갈이가 좋은 효과가 있길 기대해본다.
2024.01.10 -
온라인사업일지 #78
화려한 무술을 연마한다면서 그 화려함에만 빠져 정작 나의 팔은 꼬여가고 있을 때 스승님이 와서 한마디 건넨다. "주먹부터 내지르세요" 상품갈이 한다고 효율적으로 한다고 시스템화 한다고 데이터들을 가지고 엑셀만 가지고 끙끙대다 보니 엑셀에 허우적대면서 정작 진도가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내가 놀아야할 곳은 소성처인데,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이랍시고 엑셀에만 허우적대고 있었다. 때론, 비효율적 같아 보이고 단순해보이는 행동이 가장 명료한 행동이 된다. 엑셀을 내리고 멘토분께서 키워드를 하나 하나 검색하고 연관 키워드로 추가 수집 키워드를 또 검색하고 그대로 수집하고를 반복하는 것을 보여줬다. 그래, 소싱처에서 키워드를 찾고 확인하고 수집하면 된다. 팔린 데이터를 가지고 신규 키워드를 찾을 때 여러 ..
2024.01.10 -
온라인사업일지 #77
사업을 하면서 예상하지 못한 일들은 분명히 생겨날 것이다. 그리고 나는 그 일들을 매번 침착하게는 혹은 담담하게는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다. 당연하다. 이번 생엔 처음 겪는 일이니까. 지금은 큰 일이라고 느껴지는 것들 실제로 큰일이다. 지금의 나에겐 그리고 어느새 지나갈 일이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서 아직 문제들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다시금 사업이라는 것을 이어가기 위한 행동을 한다. 아주 작은 성취들을 선택하며 내가 이룰 모습이 자연스럽게 다가옴을 느끼며
2024.01.08 -
온라인사업일지 #76
1. 최근 친구와 일부 일을 분담하면서 알려주다보니, 업무들을 정리한 내용이 있는데 확실히 정리를 하다가보니 이렇게 하면 보다 시스템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포인트들이 생기면서 기존 업무들에 변화를 주었다. 그리고 분담을 통해 역할을 나누면서 일에 대한 구분이 생겼고 어느새 특정 일들은 누군가에게 그대로 뗴어내도 될 정도로 업무가 구분되었다. 이제 직원,알바생을 위한 업무 인수인계서를 보다 상세히 만들면 대체 가능한 업무를 위임할 수 있게 되었다. 다소 처음에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들어서 다른 일을 해야하는데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했지만 이렇게 만들어놓고 위임을 해보니 훨씬 다른 일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겨남을 느꼈다. 인력기를 만들 때는 더 많은 공수가 들어가지만 만들고 나면 생산력..
2023.12.22 -
온라인사업일지 #75
1. "CS에 어떻게 하면 무뎐해질까요?" 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중 하나는 주문이 많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처음에 했던 CS처리보다 하나 둘 놓치게 되는데 이때 이정도만 해도 되는구나를 자연스럽게 느끼는게 순차적이고 베스트인듯 하다. 그래서 더더욱이 CS 하다보면 금방 가는 오늘 하루에 주문 늘릴 수 있는 업무를 오늘 업무 리스트에 필히 넣을 필요가 있다. 2. 계획 했던 업무는 언제든 차질이 생길 수 있다. 변수가 생길 수 있음을 문제가 발생될 수 있음을 인지하는 것 하나, 하나의 문제에 연연하지 않으려면 전진하는 것이 답이겠다 싶다. 문제에 연연할 시간이 없음을 스스로 느끼게끔 말이다. 반자동 알바 채용 전 친구에게 일부 요청해서 진행하고 있었는데 개인 일정이 생기면서 차질이 생겼다. 이정도는 알바를..
2023.12.20 -
온라인사업일지 #74 (feat. 마켓 대응 루틴화)
1. 마켓 대응은 기한에 따른 대응이 중요해서 매일 짧은 시간을 소요해서 확인하는 루틴을 가져가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노출정지, 지재권, 클린위반 등 몇 주요 단어들을 별도로 분류해서 볼 수 있도록 표시해두면 보다 용이하게 관리할 수 있다. 당연히 중요치 않은 단어들도 중요치 않은 분류함으로 구분될 수 있도록 설정하면 좋겠다. 2. 마켓대응, 고객대응 여러 CS 및 외부로부터 오는 여러 일들을 처리하다보면 하루가 그냥 흘러가 있을 때가 있다. 그래서 무엇보다 전진을 위한 일을 꼭 하루 일과 중에 일정 시간을 비워서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전진하는 업무는 하지 못한 채 오히려 가끔은 중요하지 않은 일에 너무 많은 에너지와 공을 쏟기도 한다. 하루의 에너지 총량은 정해져 있다고 하지 않는가..
2023.12.18